묘량면(면장 강명원)이 지난 17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22명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먹는 기쁨, 보는 행복, 함께 하는 행복>이라는 주제의 난타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관람은 저소득층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위축된 마음을 완화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2시간 동안 진행된 난타공연 관람은 끝날 때까지 웃음이 멈추지 않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즐거움을 준 공연으로 모두에게 기쁜 즐거움을 전달했다.

김모 어르신은 “태어나 처음으로 공연장에 와봤으며 늘 외롭고 가족없이 쓸쓸히 하루하루를 보냈었는데 이러한 즐거움을 준 묘량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묘량면은 앞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로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