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17일 드림스타트센터 대상아동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법성 미르낙농체험목장으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체험은 평소 보호자의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 문화체험 기회가 적고 가족간 정서적 교감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가정에 대해 자연을 만끽하며 정서적·신체적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애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온가족이 함께 하는 목장체험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빈부 격차없이 누구나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