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청소년 중심의 문화 공간으로 이용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가 예전 군내버스터미널 부지에 건립돼 다음달 5일 개관식을 갖는다.
청소년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만남과 소통·문화·네트워크의 기능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체험하고 청소년 중심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된다.
건물은 대강당, 청소년노래방, 음악연습실, 멀티미디어실과 북카페, 다목적 교육장, 댄스연습실, 동아리 활동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청소년상담실, 청소년UCC캠프, 체험프로그램, 동아리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센터는 건립 초기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청소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원하는 공간 위주의 시설을 갖춰 청소년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개관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오후 2시부터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댄스동아리 공연, 차이나매직(마술쇼), 전시회 등이 열리고 식후 행사로는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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