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교육기간 마치고 75명 수료생 배출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2월27일 제2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굴비골농협은 한해농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농사를 준비하는 농한기를 이용해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법성면과 홍농읍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해 8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에도 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여성대학의 명예총장이기도 한 김남철 조합장은 “우리농협에서 벌써 두번째 여성대학생을 배출하게 돼 뿌듯함을 느낀다”며 “2개월 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들이 앞으로의 삶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대학의 총학생회장을 맡은 최성화(신석리)씨가 공로상을 수상했고 반장을 맡았던 배정희(단덕리), 최경자(상하리), 김정애(법성리)씨 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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