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마을이동취미교실 프로그램 운영

영광군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을이동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이동취미교실은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노래교실, 우리 춤, 농악, 책 읽기, 레크레이션,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취미교실 운영후에는 마을부녀회와 종교단체 등에서 식사 및 간식을 제공해 지역사회 전체가 노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동체의식을 불러일으켜 주민화합의 계기가 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의 대표적인 여가시설인 노인복지회관에서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 및 경로식당 무료급식, 노인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경로당 이동취미교실사업은 2008년 20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도 6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2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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