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판매업소 식중독균 등 검사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우유의 품질관리 및 식중독 예방 등 안전성 강화를 위해 도내 우유 가공업체 및 학교급식 우유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수거검사에 나선다.
이번 수거검사는 11일부터 도내 우유 가공업체 2개소와 학교에 우유를 납품하는 우유 판매업소 30개소에서 보관 중인 우유류 등 유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위생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급식 우유뿐만 아니라 급식용 소고기에 대한 한우 유전자검사 등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까지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지난해 도내 유가공업체 및 우유 판매업소에서 생산ㆍ유통되는 유가공품 768개를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 등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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