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교직원·지역민위한 공간 활용 기대

군남초등학교(교장 양경아)가 지난 10일 다목적강당 ‘어울채’ 개관식을 가졌다.
다목적강당 어울채는 건축면적 755.82㎡에 총공사비 12억2,000만원(전라남도교육청 11억 2,000만원, 영광군청 1억원)의 투자로 완공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관수 교육장과 정기호 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과 학생·학부모,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경과보고, 학교장 인사, 교육장 격려사, 내빈축사, 개관식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양경아 교장은 “군남초 교육가족과 지역주민의 숙원이던 다목적강당의 개관으로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교직원의 연수와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와 체육공간으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남초 다목적강당 이름은 공모를 통해 22개의 이름중에서 학생·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들의 투표를 통해 ‘어울채’로 정했다. ‘서로 어울리며 아름답게’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이다.
앞으로 군남초의 다목적강당 ‘어울채’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다채로운 교육활동과 사회문화행사에 쓰이게 될 것이다.
군남초는 1921년 개교한 이래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있는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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