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교육장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가 5월29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초·중학생 460여명과 관내 초·중학교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각 학교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체육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면서도 뒤쳐진 친구들을 격려해 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대회 결과 남·여 초등부 종합우승은 영광초가 차지했으며 중학교에서는 해룡중이 남자부, 영광여중이 여자부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받게 되며 오는 9월 해남에서 열리는 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에 영광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지금까지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등을 통해 육상선수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고 저변확대에 노력한 결과 2013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배출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다.

김 교육장은 “소질과 적성을 갖춘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교체육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