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청소년 농어촌일자리 현장체험사업을 8월부터 시범추진한다.

농어촌일자리 현장체험은 최근 청소년들이 물질 만능주의 가치관과 부모의 지나친 보호로 인해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힘든 일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농어촌 현장체험 등을 통해 땀의 소중함과 힘든 일의 성취감을 경험토록 함으로써 주체적으로 자기경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체험은 전남도와 22개 시·군 및 시군 상담복지센터 등이 공동으로 추진, 연말까지 시·군별로 4회에 걸쳐 총 2,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