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문화예술단 영광문화를 선보이다
어르신문화예술단 영광문화를 선보이다
  • 영광21
  • 승인 2013.08.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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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원도 양구군 초청공연 박수갈채 받아

영광문화원(원장 정형택)이 지난 2일 강원도 양구군의 초청으로 영광문화원 어르신문화나눔예술단이 준비한 ‘옥당고을 어사또 출도요!’ 창극을 배꼽축제의 개막공연으로 선보이며 양구군민으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르신예술단 40여명의 단원은 강원도 양구군을 찾아 1시간 남짓의 시간을 양구군민과 함께 하며 영광의 문화를 선보였다.

특히 양구군의 지역대표축제인 제6회 배꼽 축제가 열리는데다가 휴가철이어서 전국 곳곳에서 모인 관광객들에게 영광문화원의 위상을 한껏 자랑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전남문화원연합회와 영광문화원이 함께 주관해 펼친 행사다.

문화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준비한 공연을 전국에 알리는 매우 좋은 기회였다”며 “김석철 전라남도 문화원연합회장과 하루일정을 함께 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친 단원들은 박수근 미술관과 이해인 수녀의 문학관을 들러보는 여유로움도 가졌다. 영광문화원은 실버세대와 함께 재능기부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