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교실 수료자 배출
영광군과 영광군수화통역센터(센터장 이명재)가 공동주최하고 영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2013년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이 지난 13일 즐거운 추억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제1기 수료자를 배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한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광군, 수화통역센터를 주축으로 영광소방서, 영광공동도서관, 관내 지역아동센터, 지역자활센터, 노인복지시설 및 영광사회복귀시설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모델로 정착했다.
2013년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에는 총 40명이 신청하고 참가해 자원봉사 이론교육, 수화 및 장애체험, 사회복지시설 체험활동 및 공공시설 자원봉사 등을 체험했다.
자원봉사교실의 한 참가자는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일상의 변화와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참여했는데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분들의 고충을 알게 됐다”며 “어렵게만 생각했던 자원봉사가 우리 주변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점을 배우게 된 것이 큰 소득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가족봉사단, 청소년 자원봉사교실 등을 꾸준히 추진해 제4의 사회적 안전망인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자원봉사센터(☎ 350-5326,5349), 영광군수화통역센터(☎ 352-6313)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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