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새마을회(회장 김용팔)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독서하는 가정, 행복한 사회, 품격 높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위한 제2의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독서경진 및 편지글쓰기대회를 개최해 많은 참가자들이 가을분위기에 젖어 한껏 글솜씨를 뽐냈다.

지난 9월 영광군새마을회가 영광군 관내에 거주하는 초·중·고, 일반부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대통령기 제33회 국민독서경진 영광군예선대회에서 영광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일반부 안은경(39)씨가 <가족입니까?>라는 제목의 독후감으로 종합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심사는 영광의 문학을 이끌어가고 있는 칠산문학회 강구현 회장과 꾸준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노춘화씨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