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개선 시설사업비로 총 275억원 투입
영광실업고등학교(교장 정태창)가 전국 최초로 거점형 특성화고등학교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력 제고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사업비로 총 275억원을 투자해 교과특성이 반영된 교과교실 구축, 기숙학생의 면학 및 복지를 고려한 기숙사 신축, 무선인터넷, 전자칠판, 노트북, 테블릿PC 등 스마트 교육기반 확보, 잔디운동장, 체육관, 실외 휴게공간 등 체육·문화시설 조성, 교직원 사택 건립 등 정주 기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 운영면에서는 자율학교 및 기숙형학교를 근간으로 한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고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지도 등에 파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특성화고등학교 거점고육성은 21세기 지역여건과 글로벌 기술 수요에 적합하고 미래의 직업과 연계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계과 3학급, 전자과 1학급, 식품가공과 1학급 등 3개학과로 개편했다.
이에 2014년부터 교명을 영광공업고등학교로 변경하고 그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의 소질, 적성,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실업고등학교는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추구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로교육을 통해 졸업예정자 39명의 학생이 삼성에버랜드, 삼성 모바일디스, 광전자, GM자동차 써비스, 오리온제과, 삼립식품 등 국내 우수업체에 취업하는 등 전문성 신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