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문학강좌 우수 수강자 현장체험
전라남도립도서관이 지혜의 샘 인문학강좌의 우수 수강생 40여명을 대상으로 12일 인문학탐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문학탐방은 매주 목요일 지혜의 샘 인문학강좌 우수 수강생들을 선발해 추진한 것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이 깃든 강진과 고산 윤선도 생가 현장을 둘러봤다.
다산 유배지 탐방은 <다산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주제로 한 박석무 이사장의 인문학강좌와 올해의 책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읽기를 연계해 운영됐다.
한 수강생은 “삶의 지혜를 충전하는 좋은 기회여서 매주 동료들과 함께 인문학강좌를 듣고 있다”며 “다산 유배지 탐방은 다산의 외로웠던 유배생활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립도서관은 지난 5월 인문학강좌 개설이후 매주 목요일 상시운영으로 18개 강좌에 도민 4,000여명이 참여해 전남의 지식창고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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