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김영수)가 청소년가족문화축제를 문화센터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가족문화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문화센터의 첫 시작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준비부터 기획까지 직접 운영한 축제로 체험마당, 카페테리아, 놀이마당, 공연마당으로 다양하게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운영 참여로 만족도가 높은 진정한 청소년축제가 됐다.

체험마당은 리본공예, 소원팔찌, 이어캡, 파우치 핸드페인팅,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찍기, 꿈을 담은 비행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놀이마당은 전통놀이로 투호와 제기를 준비해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청소년들의 댄스동작을 연상시키는 트위스터 보드게임을 진행함으로 인해 재미를 더했다.
공연마당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팀까지 다양하게 참여해 댄스, 밴드, 오카리나, 스포츠댄스 장르로 구성됐다.


영광초, 법성고, 영광교육지원청 주말학교팀, 영광여중, 정보산업고 등 청소년 동아리팀과 외부초청공연으로 청소년들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였다.
김영수 센터장은 “청소년가족문화축제를 개최함으로 인해 첫 시작을 알리게 됐으며 향후 다양한 문화활동 제공 및 청소년프로그램 개발, 지역학교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기회를 진흥시켜 청소년들의 잠재역량 계발과 인격형성을 도모하고자 수련·정보·문화·예술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센터이다.

주요활동으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활동, 자원봉사, 영상교육, 청소년문화활동 등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