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 들노래 지역 예술창작의욕 전통문화 저력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한희천)가 지난 25~27일 3일간 나주시 금남동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제 39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 영광군 대표로 참가해 ‘홍농 들노래’로 경연을 펼쳐 대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지역전통 민속문화를 보존하고 계승발전하기 위해 22개 시·군 대표팀이 매년 각 지방 고유의 민속예술의 경연을 펼치는 축제다.
홍농 들노래는 홍농읍 상하리마을에서 불러졌던 농요로 당시 고달팠던 삶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작업에 따라서 모심기, 두름밟기, 김매기, 오임쌓기, 장원질 노래 등으로 엮어 보다 높은 차원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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