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광군향우청년회와 함께 즐거운 서울나들이

영광군이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2일간 드림스타트센터 대상아동 30여명과 함께 국회의사당과 경복궁 및 남양주 종합촬영소 견학 등 제3기 문화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체험학습은 2009년 5월 영광군드림스타트센터 개소 이후부터 인연을 맺어 온 재경영광군향우청년회(회장 김범광)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은 청와대 사랑채에서 본 청와대의 푸른 기와를 보며 잠시 대통령이 되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했다. 또 국회의사당에서는 이낙연 국회의원의 격려인사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됐다.
그리고 경복궁 관람을 통해 품위 있는 왕실 문화를 체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이와함께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는 한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들어가는 여러 사람들의 땀과 노력을 보고 느낌으로써 무슨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함께 한 김범광 재경영광군향우청년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꿋꿋하게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특별한 체험을 통해 대통령을 꿈꾸고 국회의원을 꿈꾸고 멋진 군인을 꿈꾸는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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