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고 김유진 학생 등 취업률 ‘쑥쑥’ 눈길

법성고등학교(교장 최화주) 김유진 학생이 지난 10월29일 NH농협은행 2013년도 신규 채용 합격자 발표에서 최종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유진 학생은 지난 상반기부터 국민건강보험 청년 인턴사원으로 합격해 영광·함평지사에서 근무해 오던중 이번 NH농협은행의 공채에 도전해 결실을 얻음으로써 법성고등학교 선·후배는 물론 지역의 자긍심을 높였다. 특히 전남지역의 7명의 최종합격자중 1명이 법성고등학교에서 배출됐다는 점에서도 더욱 뜻깊다.
김유진 학생은 “도전하는 사람에게 꿈은 영근다”며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법성고등학교는 2013학년도 3학년 취업에 있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10월30일 현재 3학년 79명중 광주은행에 백유진·김지은 학생을 비롯해 한국전력에 취업한 김재현, ㈜한빛원자력 서유리 학생, 신영와코루에 양계연·최진주 학생 등 40여개 업체에 56명의 학생들이 취업해 71%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학교 관계자는 “농·어촌 소규모학교가 점차 감축되고 있는 현실에서도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정부의 특성화고 육성정책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학생들의 취업이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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