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한글교실 프로그램을 영광군노인복지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노인대학 문봉기 학장의 지도아래 한글을 모르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글교실의 반응이 좋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문봉기 학장을 강사로 고용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1석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문봉기 학장은 “부끄러워하지 말고 한글교실에서 한글을 배우며 만학의 기쁨과 함께 즐겁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며 “노인일자리사업이 더욱 확대돼 영광읍뿐만 아니라 각 읍·면의 복지회관에서도 한글교실이 열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곳에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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