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1박2일 야구관람 등 사제의 정 나눠

영광중앙초등학교(교장 오춘선)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12일 1박2일 동안 <해피 투게더 사제동행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
<해피 투게더 사제동행 캠프>는 교사와 학생들 3~4명이 한 팀이 돼 1년 동안 체험, 봉사활동, 학습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사제간의 정을 느끼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캠프는 사제동행을 신청한 7팀이 캠프를 떠나 다양한 체험과 1년 동안 팀별로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제동행팀은 11일 학교수업을 마치고 광주야구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쳤다.
경기 관람 후 숙소에서는 각 팀별로 1년간 계획을 세우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각 팀의 활동계획을 듣고 서로 수정·보완하거나 함께 하면 좋을 만한 내용들을 공유한 후 참여 학생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12일 오전에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함께 팀별로 무등산 등반에 나섰다. 원효사에서 토끼등으로 이어지는 등산길을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걸으면서 학교에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광중앙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즐겁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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