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홍농서초·한빛원전 후원협약 체결

미국 워싱턴주 터코마 펀힐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홍농서초등학교(교장 정승원) 학생들의 어학연수 비용을 한빛원자력발전소(본부장 김원동)가 후원한다.
홍농서초와 한빛원전은 24일 총동문회 행사가 열린 홍농서초에서 국제교류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한수원이 후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홍농서초 학생들은 매년 겨울방학 1달간 미국 펀힐초교와 체결한 국제교육교류사업이 현실화됐다.
홍농서초는 지난해까지 전교생이 17명에 불과해 폐교와 통폐합 위기에 놓이자 축구부와 골프부 운영 등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 동문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총동문회 이·취임식에서 김양봉 회장이 이임하고 정병우 회장이 취임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