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소년, 상가 방문 태극기 전달 캠페인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김영수)가 다가오는 6월6일 현충일을 맞아 영광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상가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태극기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한 ‘청소년들에 의해 피어나는 지역사회 속 태극기’의 줄임말인 청피지기는 청소년들의 잘못된 역사의식을 바로잡고 우리나라와 태극기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민족혼이 담긴 태극기를 알리는 캠페인 및 다양한 활동과 수기집을 통해 그 효과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청피지기 활동은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월 국가상징물에 대한 이론교육, 캠페인 기획회의를 통해 24일 지역상가를 방문해 태극기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50여상가를 방문하고 상인들에게 국기게양을 약속받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상가를 방문하면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태극기를 언제 달아야 하는지 등을 이야기하는 것이 처음에는 쑥스러웠지만 어른들의 따뜻한 격려의 말에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태극기를 건네받은 상인은 “나라사랑 캠페인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우리 청소년들에게 항상 격려의 마음과 사랑을 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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