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농악·고수·판소리부문 우수상
한국국악협회영광지부(회장 한희천)가 남도국악제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국악협회영광지부는 지난 9~10일 2일간 완도군농업인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6회 남도국악제에서 농악, 고수, 판소리부문 등 3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농악부문은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 상쇠예능보유자 문한준씨 등 32명이 참가해 영광지역 전통 우도농악 판굿을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했고 고수부문 노령부에서는 배광수씨, 판소리 일반부에서 이경희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한준씨는 “매년 남도국악제에서 영광지역 우도농악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영광의 전통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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