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전람회 영광 과학교육 우수성 입증
전남과학전람회 영광 과학교육 우수성 입증
  • 영광21
  • 승인 2014.06.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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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출품작중 특상1, 우수상3, 장려상1 수상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이 10일 열린 전라남도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순천·목포교육지원청과 함께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전남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자연에 대한 탐구 태도와 창의성을 계발하며 교원의 과학연구를 통한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해마다 열린다.

식물,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등 8개 부문에서 과학탐구를 통한 연구 결과물의 창의성, 탐구성, 이론적 타당성을 심사한다. 학생작품으로는 법성포초등학교 주영광 학생이 참여한 <큰소리를 내는 딱총새우(Alpheus brevicristatus)는 왜 굴을 파고 살아갈까?>가 특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영광초등학교 박소연·정은경 학생의 <영광지역은 왜 송편을 만들 때 모싯잎을 넣을까?>와 영광중학교 김종혁·장종훈 학생의 <소나무잎 혼합토양이 블루베리 생장에 미치는 영향 탐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해룡고등학교의 <근적외선을 이용한 지방량의 측정>이 장려상,교원부문에서 영광중학교 양보영 교사가 <전기자동차의 회상발전원리를 이용한 에너지 전환 학습자료 제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관수 교육장은 “이번 전남과학전람회에서 영예롭게 우수한 입상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영광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줬고 또한 국민생활의 과학화 풍토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