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내 초·중 24개교 431명 참여 ‘열기’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이 18일 영광스포티움 육상경기장에서 관내 초·중 24개교 431명이 참여한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한 영광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한 이 대회에는 초등부 80m 등 7종목, 중등부 100m 등 10종목에서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겨뤘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영광군보건소 의료팀과 관내 보건교사들이 배치됐으며 체육교사, 운동부 지도자, 스포츠 강사,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학생들의 안전한 경기를 위해 진행요원으로 활동했다.
한 학생은 “우리 학교의 명예를 걸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정정당당하게 경쟁도 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신나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김관수 교육장은 “평소 운동을 밥과 같이 즐기면서 밝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 종합우승은 초등여자부 영광초, 초등남자부 영광중앙초, 중등남자부 해룡중, 중등여자부는 영광여중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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