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학금과 백미 등 영광군에 전달
영광군새농민회(회장 김옥섭)가 지난 10일 영광군에 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과 백미와 보행보조차 19대 등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새농민회는 1966년부터 매년 새농민상 수상자를 회원으로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도농업인으로 구성돼 있다. 전남에는 현재 609부부가 회원으로 등록돼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영광군새농민회 관계자는 “그동안 소외되기 쉬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을 나누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며 “올해는 새농민회 전남도대회를 계기로 더욱 폭넓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인재육성장학금과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새농민회 여러분의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물품을 전달하겠다”며 “영광군에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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