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초, 이유환·박주희 육상꿈나무 ‘기대’
염산초등학교(교장 조장근)에는 미래로 달리는 2명의 육상선수가 있다. 바로 5학년 이유환 학생과 6학년 박주희 학생이다.
이유환 학생은 지난 6월 제4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800m에 출전해 3위에 입상했다.
장의식 지도교사는 “유환군이 5학년이란 점을 고려하면 1, 2위를 차지한 6학년 학생들이 졸업하는 내년에는 남자초등부 육상경기에서 기대를 걸만하다”고 말한다.
또 지난 영광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도 남초부 멀리뛰기와 600m 달리기에서 각각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유환 학생과 매일 호흡을 같이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박주희 학생의 실력도 뛰어나다. 박주희 학생은 올해 전라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100m와 200m에 출전해 각각 2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영광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도 멀리뛰기 1위, 200m 달리기에서 2위, 제2회 추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200m에 출전해 3위에 입상했다.
매일 방과후에도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 유환군과 주희양이 우리나라 육상의 꿈나무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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