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공부방법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공부방법은?
  • 영광21
  • 승인 2014.10.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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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노트 등으로 약점 보완·마인드 컨트롤 중요

11월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교육전문가들과 대학생들은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복습하고 수능 당일과 동일한 신체 리듬을 만들기 위한 컨디션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한다. 이를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서 하루 일과를 짤 때 수능 당일과 비슷하게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좋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불안감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는 습관은 수능 당일 집중력 저하로 이어져 실력발휘에 방해가 될 수 있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
또 새로운 개념을 익히기보다는 지금까지 풀어온 교재나 오답노트 등을 통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특히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마인드 컨트롤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학업 실력과 함께 남은 기간 동안의 마인드 컨트롤이 어우러져야 수능에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마음의 평정이 무너지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수없이 많다는 것만 보더라도 마인드 컨트롤은 중요하다.
실제로 평소에 모의고사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던 수험생이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평소 실력보다 낮은 성적표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남은 30일을 매일 수능 당일처럼 생각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한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은 물론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과 휴식시간까지 모두 수능 당일과 비슷하게 계획을 세워 실천하면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