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성합창단(단장 이형선) 제4회 정기연주회가 김준성 군수, 김철준 한수원본부장 등 65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영광예술의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김혜옥 지휘자와 단원들이 로미오와 줄리엣, 무지개 저편, 에델 바이스의 영상과 함께 추억속으로 등 9곡의 합창곡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고창군의 대표 합창단인 고창모양합창단과 영광군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영광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영광여성합창단의 이번 연주회를 통해 영광군민들에게 목마른 문화예술을 접하는데 크게 기여할뿐 아니라 음악을 통한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을 이뤘다는 평가다.

정기연주회를 찾은 한 지역주민은 “합창단 정기연주회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해년마다 멋진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게 해준 영광여성합창단에게 고맙다”며 “올해는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합창곡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광여성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신입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단원 가입은 홈페이지(카페주소:http://cafe.daum.net/yggsong) 또는 010-5184-4131(총무)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