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고등학교(교장 안병호)가 오는 27일까지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쇼핑몰 구축과 운영에 관한 평생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인터넷쇼핑몰 제작이나 상품등록, 프로그램을 다루는 기술 등이다.

법성고는 도교육청 특성화학과로 지정돼 지난 2008년부터 인터넷쇼핑몰과를 신설하면서 교육청과 한빛원전의 지원을 받아 전자상거래 현장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한 학교기업인 법성몰을 설립·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영광지역의 소상공인에게 쇼핑몰을 통한 전자상거래를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5기 수강생을 배출할 예정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매년 모집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도강사는 “방과후에 이뤄지는 수업이라 수강생들이 피곤하고 지칠만도 한데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을 느끼고 있어 강사들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