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중 학생 돌아오는 농촌학교 만든다
군남중 학생 돌아오는 농촌학교 만든다
  • 영광21
  • 승인 2014.11.21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중 돌봄교실 1:1 맞춤식 특별프로그램 진행

군남중학교(교장 김종진)가 1:1 맞춤식교육을 통한 학생이 돌아오는 농촌학교로 변모하고 있어 화제다.
군남중은 학교폭력이나 사제간 불신 등으로 교육에 많은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요즘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려 교직원의 관심과 사랑을 통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길러주고 있다.
특히 연중 돌봄교실을 통한 반딧불이 야간학습반을 운영해 다양한 체험학습과 사제통행 텃밭가꾸기 등 창의·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교사 1인당 학생 5명을 담당해 개인별 수업진행으로 기본학력 증진은 물론 각종 활동시 소요되는 모든 경비를 학교에서 지원해 줌으로써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한 학부모는 “지역주민을 위해서도 분재교실 등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좋다”며 “자녀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소규모학교가 가지는 장점이 많다”고 공교육의 효율성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