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 6학년 소규모 팀별 수학여행

영광초등학교(교장 류제경)가 지난 10~12일 6학년을 2개팀으로 나눠 2박3일 일정으로 서울 및 경기도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예전처럼 전교생이 함께 하는 수학여행이 아닌 소규모 팀별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특히 단순히 추억거리를 만드는 기존의 수학여행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는 데에 그 의의가 크다.
<꿈을 찾는 동행>이라는 주제의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종합전시체험시설을 방문해 장래희망과 직업 등이 비슷한 친구가 한 모둠이 돼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또 교육과정에서 배운 우리 문화 유적지를 직접 답사해 그 시대의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상상하며 오늘날의 직업생활과 비교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문준기 학생은 “직업이나 진로에 대한 생각이 막연했는데 내가 바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색다른 기분이었고 즐겁고 유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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