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리학에 큰 영향을 준 영광출신 수은 강 항 선생의 업적, 학문과 사상에 대한 학술발표회가 9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문화원에서 주관한 수은 강 항 학술발표회는 <수은 강 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남대학교 김동수 교수와 김미선 교수, 영광문화원 정택근 책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날 학술발표회에는 동양문헌학회 회원, 유림, 진주강씨 종친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강 항 선생에 대한 연구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