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대학생 등 우도농악 배워

“어이~얼쑤~” 노르웨이 젊은이들이 징, 꽹가리 등을 들고 우도농악을 즐겼다.
우도농악보존회(회장 최 용)가 노르웨이 하드랜드베스토 폴케호그스콜레 대학교 교수와 학생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도농악연수는 우도농악전수관에서 14~18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됐다.
우도농악 연수를 이끌어온욘 레난 교수는 15년전 노르웨이 태권도캠프에서 처음 농악을 접하고 우도농악연수에 매년 학생들과 함께 참석해오고 있다.
욘 레난 교수는 “태권도라는 무예를 배우면서 몸과 마음이 딱딱해지기도 하는데 우도농악을 통해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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