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운·김영순씨 시인 등단
김성운·김영순씨 시인 등단
  • 영광21
  • 승인 2015.03.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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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문학 시부문 시인문학상 수상 경사

영광문화원 수요문학회 김성운·김영순씨가 시인으로 등단했다.
김성운·김영순씨는 서석문학 시부문 신인문학상에 당선돼 시인으로 등단하는 영광을 안았다.
서석문학 봄호에는 김성운씨의 등단시 <치약>, <장례식장에 들어서며>, <공중전화> 등과 김영순씨의 <어머님의 틀니>, <쥐구멍도 필요하다>, <보이지 않는 가장의 끈> 등 각 3작품이 실렸다.
김성운씨는 “오랫동안 서예를 하면서 남의 글만 쓰기보다는 내 글을 직접 남기고 싶었다”며 “신인상 수상의 영광은 계속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순씨는 “어린 시절부터 문학은 마음 안에서만 그리움으로 잠재돼 있었다”며 “다정다감하게 지도해 준 정형택 문화원장과 수요문학회 회원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