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향교(전교 강도원)가 22일 기관·사회단체장과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향교 대성전에서 춘기석전제를 개최했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2차례 열리는 석전제는 성균관을 비롯해 전국의 234곳 향교에서 동시에 거행되고 있으며 5만여명이 참배하는 등 세계적인 유교행사 중의 하나다.
또 조선시대 국가에서 주관하는 5례중의 하나로 규정됐으며 존성강학尊聖講學의 교육적 의의에 바탕을 두고 현재 중요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