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어린이 안전축제 23종 프로그램 진행
영광군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10일~11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어린이 안전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안전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시행되며 영광군과 국민안전처 등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한다.
안전축제는 전기·가스·교통·소방·자전거·신변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19종의 체험형 안전프로그램과 안전퀴즈대회, 방사능 오염 측정체험 등 자체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재난과 교통안전, 소방안전 교육은 안전교육시설을 갖춘 대형 이동체험 차량에 직접 탑승해 사례별 사고예방법, 교통안전 수칙과 지진대피 방법 등을 현장감 있게 배우게 된다.
이밖에도 안전통장 만들기, 안전우산 만들기, 종이탈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지난해 어린이안전축제는 초등학생, 어린이집·유치원의 아동, 교사, 학부모 등 3,380여명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