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초등실과교육학회(회장 소순희)가 5월30일 영광초등학교(교장 류제경)에서 전남도내 초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전남초등실과체험학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행복한 실과체험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행사에서는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가정생활체험마당, 로봇자동차 만들기를 포함한 기술세계체험마당, 진로적성을 찾아보는 진로교육체험마당 등이 운영됐다.

소순희 회장은 “교육과정들이 교실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습득하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기와 야생화로 압화 부채를 만드는 것이 신났다”며 “집에서도 해보고 새로운 것도 직접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