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개소·꿈이음사업 시작
영광군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국형진)가 문을 열고 관내 청소년을 위한 꿈이음사업의 본격 출발을 알렸다.
8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관수 교육장과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 진로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3 ~ 5일까지 실시한 영광군 청소년 진로욕구 조사결과와 전국 운영 우수사례발표를 토대로 꿈이음사업에 대한 진로체험 운영계획과 사업 참여방법 안내가 진행됐다.
꿈이음사업은 내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시행됨에 따라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학교·기관·사회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진로수업은 희망학교 6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로수업을 제공하고 로봇체험, 3D프린트체험, 드론체험 등의 미래유망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진로동아리 지원, 신문기자체험, 꿈길 직업체험 멘토운영 등의 사업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이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진로교사들을 위한 진로교육강사 양성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동안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등 직접 참여하는 수업을 통해 꿈과 끼를 찾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