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달 28일 영광산림조합 회의실에서 호두나무 조림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16년 신규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호두 등 견과류 웰빙숲(지역특화조림)사업의 사업추진방향, 호두나무 식재에 따른 군·설계자·시공자·산주 협력방안, 호두나무 품종선정과 지속적인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호두나무는 식재후 결실까지 7 ~ 9년이 소요되지만 이후 70 ~ 100년간 수확이 가능하고 1㏊에서 연간 1,1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고소득 웰빙견과류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2016년도 조림사업으로 경제수조림 20㏊, 큰나무조림 20㏊, 지역특화조림 15㏊, 유휴토지조림 3㏊에 총 5억4,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