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이 지난 1월28일 제4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결산결과 발생한 이익잉여금 중 출자배당 4.2% 4억3,000만원과 이용고 배당 5%(농약6%) 2억5,000만원, 사업준비금 4억5,000만원 적립 등 2015년도 결산(안) 안건을 의결했다.
또 농촌과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내부조직장 표창을 비롯해 유관기관에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특히 정기총회에서 한 대의원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앞으로 농업을 포기해야 하는 위기가 올 수 있다”고 말하며 농업과 농촌살리기 요구사항 결의문을 제안했다.
결의문에는 ▶ 영광군과 군의회, 한빛원전에 대한 영광군농업대책위원회 요구사항 조속한 이행 ▶ 농업예산 확대 및 농업·농촌·농업인의 예산지원에 비협조적이거나 부정적인 입안자는 단호히 배격 ▶ 한빛원전의 농산물 유·무형의 피해에 대한 징벌적 배상제도마련 공포 등을 담고 있다.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결의문은 해당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