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동권 의원 추가사업비 10억원 확보

전남도의회 이동권 의원이 지난해 착공해 추진중인 군서면 만곡 ~ 영광읍 신하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에 올해 추가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구간은 국도22호선과 지방도842호선의 연결도로로서 군서농공단지와 송림그린테크단지 구간은 중·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았다. 또 교통정체와 사고위험이 많고 앞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도로로서 확·포장공사의 필요성이 계속 건의돼 왔다.
하지만 지난 2012년부터 지방도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이 끊기면서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이동권 의원의 지속적인 건의로 지난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4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11월20일 공사를 착공했다.
올해 추가사업비 10억원이 확보된 만곡 ~ 신하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군서면 만곡리에서 영광읍 신하리 신평교차로까지 위험도로 구조개선과 도로연장 2.7㎞ 구간에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2018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동권 의원은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량과 물동량의 효율적 처리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교통혼잡과 단절된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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