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제97주년 3·1절을 맞아 관내 곳곳을 돌며 태극기달기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영광읍 금호아파트, 근형퍼스트빌, 청우아파트, 영진아파트와 홍농읍 상하리, 염산면 봉남리 일원 등을 태극기달기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영광군은 500여개의 태극기를 구입해 배부하고 태극기 게양법 등을 홍보했다. 또 군은 각 읍·면별로 태극기달기 시범마을을 지정하고 모든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국경일에 영광군 전체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읍내는 지난해보다 저조한 게양율을 보여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