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발협, 농업발전기금 운용·활용방안 등 농업발전 비전 제시
영광군이 지난 2월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차 영광군 농업발전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농업발전기금 운용 및 활용방안 등을 토의하고 농업발전 세미나를 개최해 영광군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의 체계적인 추진전략 비전을 제시했다.
또 영광군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존속기간 연장과 운용방안, 영광군 농심관 건립 추진상황, 2017농림축산식품분야 예산신청 심의 등 농업발전 현안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영광군 농업발전기금 운용 및 활용은 군민합의, 대상자 선정, 기금예산 집행에 비례한 추가적립, 농업발전기금 융자 및 보조사업을 추진하는 단계적 접근방안이 논의됐다. 기금 활용은 전년도 집행액 상당을 기금예산으로 출연해 연 40억원 집행과 적립을 병행하면서 동시에 기금액 120억원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더해 2017농림축산식품분야 42개 사업 940억원에 대한 예산신청안은 심의·의결 했고 볏짚 재활용을 통한 토양 지력 증진사업, 지게차 지원 확대, 규산질 톤백 공급, 축산퇴비시설 확충 등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추진하기로 했다.
영광군 농업발전협의회는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농업관련 기관·단체·농업인과의 소통으로 지역 농업경쟁력은 제고시키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지역맞춤형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창립됐다.
김준성 군수는 “효율적인 기금운용 및 활용방안을 마련해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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