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농업대책위 2차 농업인대회
한빛원전 농업대책위 2차 농업인대회
  • 영광21
  • 승인 2016.03.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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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원전지원자금 40% 이상 편성 요구 등 촉구

한빛원전 영광군농업대책위원회(상임대표 박준화)가 지난 18일 한빛원전 정문과 군청광장에서 한빛원전 안전성확보와 원전관련 지원자금 40% 이상 편성을 위한 농업인대회를 열었다.
이날 2차 농업인대회에는 농업대책위 관계자와 각 읍·면 농업인 등 600여명 참여했다.
농업대책위는 이번 농업인대회에서 한빛원전 수명연장반대, 고준위 핵폐기장 반대, 원전폐로 대책수립 등 3가지 원칙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요구했다.
또 한빛원전의 폭발사고 등 사건·사고 등으로 인한 가동중단과 언론보도에 따른 피해대책 수립, 재가동에 대한 지자체 권한부여 제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더해 한빛원전 5·6호기 추가건설 배상금에 대한 농업발전기금 원상복구와 원전관련 모든 지원자금을 농업에 40% 이상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농업대책위는 영광군과 영광군의회, 한빛본부에 농업대책위 요구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