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 ~ 24일 법성포 곡우사리굴비축제

법성포발전협의회(회장 김연규)가 오는 4월22 ~ 24일까지 <곡우사리 굴비야! 유채꽃밭에서 놀자>를 주제로 법성포 곡우사리굴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법성포 곡우사리굴비축제는 저잣거리 재현행사, 굴비요리 시연과 시식행사, 굴비엮기 대회, 굴비사랑음악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곡우사리인 4월20일을 <굴비의 날>로 제정하고 대한민국의 대표특산품인 영광굴비의 명맥을 이어가는 홍보행사와 저잣거리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결·교통편의·주민소득창출 등 영광군축제의 3대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단순히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이를 주민소득창출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하찬기 법성면장은 “칠산바다와 함께 금빛 장관을 이룬 도심속의 유채꽃단지와 갈매기의 만남으로 법성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법성포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품고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곡우는 24절기중 6번째 절기로 청명과 입하 사이에 있으며 음력 3월 중순, 양력 4월20일 무렵으로 곡우의 본래 의미는 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