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군정시책 인구늘리기와 연계하라”
“모든 군정시책 인구늘리기와 연계하라”
  • 영광21
  • 승인 2016.03.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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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실과소별 인구늘리기 추진시책 보고회

영광군이 2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실과소별 인구늘리기 추진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각 실과소별로 인구늘리기 추진시책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군의 인구감소 해소를 위해 각 실과소별로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영광군의 인구를 늘리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자체시책으로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건축설계비 감면과 주택개량사업지원, 관련 유관기관, 사회단체 임직원 전입추진, 보조사업 인센티브제 운영 등이 보고됐다.
또 농업보조금 우선선정, 실버 양봉마을 조성, 신생아 양육지원금 지원과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시책 등 인구증가를 위한 60여건의 다양한 시책이 보고됐다.

김준성 군수는 “인구는 적극적인 관심 속에 지역을 발전시키려는 의지와 노력이 있을 때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현재 영광군의 최대 현안과제인 인구증가에 좋은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모든 군정을 인구증가 시책과 연계해 추진하고 역량을 결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인구늘리기를 위한 대책으로 인구증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정례화하고 영광군주소갖기운동의 범군민 캠페인, 미혼남녀 만남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