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표기·수화통역사 배치·투표소 순회차량 운행 등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제20대 총선에서 장애인 등 투표참여 불편 선거인의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투표편의 개선방안을 확대·시행한다.
선관위는 장애인단체 등과 투표소 설치 예정장소를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등 시민단체의 지적사항을 수렴하고 장애인 등 선거인의 투표편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선관위는 거동불편,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을 위해 사전투표소 1층 설치, 출입문 확장, 투표보조용구 점자표기, 수화통역사 배치 등 유권자들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또 지역과 투표소 소재지 사이에 대중교통수단이 없거나 1일 대중교통의 운행회수가 적은 지역을 대상으로는 투표소 순회차량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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