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가브랜드대상 2년 연속 대상 영예

영광군의 대표 특산품인 영광굴비가 지난 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광굴비는 국가브랜드의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영광굴비의 브랜드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광군은 그동안 영광굴비 명품화를 위해 굴비생산자의 마인드 혁신을 위한 포럼개최, 위생가공시설 확충을 위한 공동가공시설 현대화 사업추진 등 영광굴비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 굴비관련 단체에서도 진품인증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이력추적을 시행하고 품질관리와 리콜제를 병행해 추진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굴비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굴비산업 특구, 법성포단오제와 굴비축제 등 지역특화자원 등과 연계한 홍보와 위생가공시설 등의 확충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천년을 이어 온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국가브랜드대상은 국내기업과 자치단체 등 생산주체가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산업·문화·지역브랜드를 대상으로 대표성, 인지도,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에 대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각 분야별로 최고의 브랜드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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