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
  • 영광21
  • 승인 2016.04.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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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도비 8억원 확보 경관조성사업 추진

영광군이 전남도로부터 8억원의 확보해 5월 개장될 칠산타워와 지난 3월25일 개통한 영광대교 주변에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경관조성사업비는 지난 3월21일 이낙연 전남지사가 영광대교 건설현장을 점검한 후 도비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숲속의 전남만들기 사업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낙연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국도 77호선 승격과 함께 영광대교, 칠산타워 개설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이제야 맺게 됐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이번 도비지원사업으로 영광대교 주변 가로수 식재 등 가로경관조성으로 5억원, 칠산타워 주변 경관조성사업으로 3억원을 편성해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아름다운 숲속의 영광 만들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과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설도젓갈타운, 백수해안도로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산타워는 15일까지 시범운영한 뒤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고 백수읍과 홍농읍을 연결하는 영광대교는 지난 3월25일 개통해 백수해안도로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통행이 한결 편리해졌다.